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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후레쉬 도수 16도 소주, 장점, 용량, 모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0.5도 낮추고 1988년 판매를 시작한 브랜드중에서 희석 소주 판매량 1위인 소주를 전면 새단장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제품은 14일부터 출고됩니다.
16도 리뉴얼 소주 특징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일단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가 16.5도에서 16도로 더 내려왔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의 저도수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제조공법도 바꿨습니다. 대나무 참숯 필터로 여과를 했다고 하는데요,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공법을 이용해 주정과 섞기 전의 물과 주정과 섞은 술을 대나무 참숯에 거름으로써 대나무의 미네랄을 추출하는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좋은 물이 좋은 술을 만드는 조건 중에 하나이기도 하기에 대나무숯을 이용해 정제과정을 거친 술이라면 그 맛 또한 좋을 수밖에 없을 거라는 사실에 도달합니다.
연혁
1998년 알콜도수 23도로 출발할 당시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25가 지배적이였을 때라 그 결정이 파격적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처럼의 영향을 받아 20도를 깬 참이슬 후레쉬가 등장했습니다. 참이슬 후레쉬는 알코올 도수가 19.8도에서 19.6도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이후 참이슬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다시 이름을 참이슬 후레쉬로 돌아왔습니다.
장점
대나무 참숯 필터로 여과해 미네랄이 살아있고 정제과정을 5번 거쳐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해 술맛이 좋고 부드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그리고 낮아진 알코올 도수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상표명과 이슬방울 모양이 더 잘 보이도록 했으며 한방울잔이란 소주잔도 같이 선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하이트진로는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참이슬 오리지널(20.1도)과 진로 이즈백(16도)은 리뉴얼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층에서는 오리지널이 제법 도수가 높고 독해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았지만 연령대가 높은 층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한편 경쟁사 롯데칠성음료는 2006년 두산주류 당시 20도짜리 ‘처음처럼’을 출시하며 하이트진로와 저도수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이번 새로 발매되는 참이슬과는 경쟁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용량
팩 – 200ml
포켓 – 200ml
병 – 360ml
페트 – 400ml, 500ml, 640ml, 1800ml
그 외 종류
자몽에 이슬
청포도에 이슬
자두에 이슬
메로나에 이슬
비타500에 이슬
아이셔에 이슬이 있습니다.
모델
대표 모델로는 아이유가 있는데요 2014 ~ 2018년까지 꽤 긴 시간 모델로 활동을 했는데요 이는 젊은 층에서 반응이 좋아 재계약을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젊은 층의 뜨거운 반응에 아이유 등신대를 훔겨가는 사람이 많아 도난 경계령이 내려질 정도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2016년 연말에는 아이유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된 라벨이 붙은 제품이 한시적으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유를 모델로 발탁하여 섹시 콘셉이 주를 이루던 주류시장에서 깨끗한 이미지로 차별성을 둠으로써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소주 브랜드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아이유의 광고모델 발탁으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아이유는 역대 참이슬 모델 중 최장수 모델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뜨거운 반응의 역효과로 20대 초반의 젊은층의 음주를 부추긴다는 언론이 확산되면서 24세 이하의 광고모델은 출연하지 못한다는 금지 사항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일명 아이유법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 60%가 그 법안을 반대하여 결국 법안 발의는 불발되기도 했습니다.
광고모델로써 계약이 만료되고 1년 만에 새 광고모델로 아이유를 등장시키면서 2023 기준 기준 주류 업계 역사상 최장수 모델이 되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면서 “참이슬이 선도 브랜드로서 국내 소주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새로 출시되는 참이슬 새 제품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새로 16도로 출시되는 진로 소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과유불급' 과한 음주는 건강을 헤치다는 것 명심하시고 건강한 음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